오는 11월 6일 첫 선
글로벌 SPA H&M이 이번에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과 만났다. 지난 4월12일 미국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Coachella Music Festival)의 이벤트에서 H&M은 알렉산더 왕과 다음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매번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계의 주목을 끌었던 H&M이 미국 디자이너와 파트너쉽을 이루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디자이너 본인의 이름으로 뉴욕에 기반을 둔 알렉산더 왕은 런웨이를 통해 2007년 런칭 이후 도회적인 유니폼을 새롭게 해석하고 끊임없이 진화시킨 스타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핵심 감성은 서로 다른 요소들 간의 대조를 반영하되 정교한 세련미와 불완전한 매력의 조화로운 믹스가 특징이다. 정형화되지 않은 패션이되 편안함을 잊지 않은 룩을 선보이고 있다.
알렉산더 왕 x H&M 컬렉션은 남성과 여성을 위한 의류와 액세서리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패션 이외의 라이프스타일 제품 또한 다룰 예정이다. 오는 11월 6일, 전 세계 250여개의 H&M 매장과 온라인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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