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영노)의 ‘파타고니아’가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댐네이션 - 댐이사라지면>으로 국제환경영화상 (Green Film Awards) 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총 35개국 111편의 환경영화를 선보이는 서울환경영화제는 다양한 환경관련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수상작은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의 SXSW 영화제에서 첫 공개돼 관객상을 수상한데 이어 4월 미국 콜로라도의 5 POINT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 아시아에서는 이번 서울환경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상영됐다.
제작총지휘를 맡은 파타고니아의 설립자 이본 쉬나드는 오랜기간 댐 철거를 지지해 왔으며 환경 보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3년 전부터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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