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장인정신 명품 바느질로 존경받아
아리랑주단의 정인순 대표는 광주에서 소문난 명품 바느질 솜씨와 장인정신으로 존경과 주목을 받고 있다. 바느질로 시작한 인생이지만 한복기능증진을 위해 기술력 향상과 디자인개발에 평생을 헌신해 왔으며 ‘한복’에 대한 전통과 아름다움을 이어가는 자부심 또한 크다.
장인으로서 한복과 직업을 사랑하는 마음과 인품은 이미 광주는 물론 동 업계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8일 전국기능경진대회에 출전함으로써 나이를 불문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향후 ‘한복’ 분야의 명장에도 도전하겠다는 당당한 포부를 갖고 있다.
광주광역시 충장로4가에 아리랑 주단을 운영하면서 어릴적 배운 ‘바느질’을 평생의 소명으로 여겨 고급 한복의상을 전파하는 주요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 2014년 평화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994년부터 한복의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전시회와 패션쇼에 지속적인 참여를 하는 등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열정을 늦추지 않았다. 1994년 광주 비엔날레 문화예술회관 쇼를 시작으로 서울문화체육관 한국디자이너 초청쇼, 창경궁 명전전, 동구문화권 전시, 한국전쟁 60주년 국제초청패션쇼, 세계전통복식 국제초대전 등 지속적인 활약상을 보였다. 2010년에는 대한 명인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