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23만4000여㎡…총 682 브랜드 입점
경기남부권 최대 복합쇼핑몰을 내세운 ‘롯데몰 수원점’이 연면적 23만4000여㎡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지난달 27일 개장했다. 수원점은 넓은 통로와 밝은 색으로 내벽을 꾸몄다. 백화점, 쇼핑몰, 마트, 시네마가 있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이어 2번째 복합쇼핑몰이다.백화점은 영업면적 3만7000㎡ 규모로 조성했다. 지하 1층~7층에 총 560여개의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했다. 쇼핑몰은 영업면적 2만700여㎡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구성, ‘자라’, ‘조프레시’, ‘유니클로’ 등의 글로벌SPA부터 홍대 맛집까지 총 122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마트는 지상 1층에서부터 지상 3층까지 3개 층에 약 1만1817㎡규모로 들어서며 완구 카테고리형 매장인 ‘토이저러스’와 가전 양판점 ‘하이마트’가 입점했다. 시네마는 8개관 1995석이다.
백화점과 마트가 건물 양 끝에 배치, 두 건물을 축으로 쇼핑몰이 연결돼 있으며 롯데자산개발 직원들과 안전요원들이 오픈식날 만약에 발생할 안전사고에 대비해 곳곳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롯데복합몰과 수원역사가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없어 지하철 이용고객은 역사 밖으로 나와 15분정도 돌아서 쇼핑몰을 찾아가야 했으며 수원역을 나서 롯데몰로 가는 하나 뿐인 길목은 오는 사람과 가는 사람들의 어깨가 부딪치면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