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대표 한철호)의 ‘밀레’가 내년 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콜라보를 통해 ‘밀레-푸조’라인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밀레 푸조 콜라보 라인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영골퍼를 타겟으로 ‘밀레’ 매장 내 샵인샵으로 우선 전개할 방침이다.
아웃도어와 골프의 하이브리드 개념으로 용품을 비롯해 모자, 양말 등 골퍼들을 위한 풀착장을 제안한다. 내년 하반기 부터는 캐디백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밀레’는 본사 쇼룸에서 바이어를 대상으로 내년도 제품 품평회를 열고 40여 스타일을 선보였다.
‘밀레’ 상품기획팀 형영준 부장<사진>은 “푸조 자동차가 가지는 ABS시스템을 의류와 접목해 실제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기능성 골프웨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레’는 RSC라인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스포티즘을 더욱 가미한 라인으로 기능성이 주는 스피트함과 가벼운 착장감을 강조할 방침이다. RSC라인은 의류와 더불어 신발과 배낭 등 용품 10여 스타일로 전개된다. 티셔츠, 바지가 메인 제품이며 어반스포티룩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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