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전용 시장서 다크호스로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아동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이 스키복 판매율 증가로 상승주가를 달리고 있다. ‘섀르반’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출시한 스키복, 스키장갑, 스키헬멧 등 스키복 컬렉션이 판매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0월 출시된 스키복 라인은 12월 첫주 일 평균 판매량이 전주 대비 2배 가량 늘어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엉이 패턴 점퍼와 스키점퍼는 110, 150사이즈가 완판을 기록했으며 다운판매량도 일부 매장의 경우 80%가량 늘어났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섀르반’의 스키복 라인을 헬멧, 고글, 장갑 등 필수용품과 더불어 축열전판내의, 올인원, 상하복 세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스키장은 물론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스키복컬렉션은 신슐레이트와 덕 다운을 혼합한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후드 탈부착이 가능하다. 눈과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손목 바람막이, 기장 조절 기능, 바지 하단부 심실링 기능 등 겨울철 외부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섀르반’ 홍보 관계자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겨울방학, 스키장 개장 이라는 환경적 요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유아동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체형을 고력한 디자인, 북유럽 스타일의 패턴이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스키복 위주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매출이 오르고 있어 일부 아이템은 이달 중 조기품절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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