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성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꾸뛰르 컬렉션의 2015 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스테파노 필라티 디자이너의 이번 ‘에르메네질도 제냐’ 컬렉션은 건축과 공간에서 영감을 받았다. ‘건축’과 ‘공간’을 나누는 것이 주요 요소로 정체가 불분명한 도시,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펼쳐친 어느 높은 장소가 이미지 배경이 됐다.
지난 두 시즌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도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새로운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미지 속, 자신이 이끄는 세상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며 자유에 대한 갈망과 리더가 지녀야 할 겸손한 태도를 묘사했다. 포토그래퍼 듀오 이네즈&비누드가 촬영한 광고 이미지는 영화감독 빔 벤더스에게 영감을 받아 마치 영화 스토리를 전달하고 있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