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색상, 기능성까지 충족해야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노란 개나리와 따뜻한 햇살, 그리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은 야외로 나가길 보챈다. 하지만 높은 일교차가 봄나들이를 멈칫하게 하기도 한다. 기능과 패션 모두 챙기는 이런 봄나들이 아이템은 어떨까? 봄바람과 꽃에 취해 마냥 걷고 싶을땐 편안한 운동화가 제격이다. 부드러운 착용감과 산뜻한 컬러까지 갖춘 제품이라면 봄나들이에 더욱 안성맞춤. 아식스 코리아(대표 이성호)는 2015년 S/S 시즌 워킹화 ‘G1’을 출시했다. ‘아식스’ 고유 기능인 ‘젤(GEL)’을 중창 내부에 넣어 발뒤꿈치에 충격을 흡수, 분산시켜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갑피 전면부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무게까지 줄여 쾌적하고 가볍다. 신발 앞,뒷부분 착화감에 중점을 두고 경도가 다른 중창을 2중으로 적용해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색상은 네이비, 오렌지, 그레이, 블루, 민트, 라이트옐로우, 라이트그레이, 마젠타 8가지.
일교차가 심한 봄 날씨에는 경량다운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고밀도 초경량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허리와 소매부분에는 활동성을 높였다.
‘노스케이프’는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하는 시그니처 방수 재킷을 출시했다. 강렬한 배색과 절개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을 살렸고 사이드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땀 배출에 용이하고 방수는 물론, 외부 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봄나들이엔 무거운 핸드백 보다는 화사한 컬러가 특징인 캐스키드슨의 미니백이 어울린다. 2015년 S/S 제품으로 데이지 꽃이 뒤덮인 초원에서 영감을 받은 꽃무늬 프린트와 비비드한 컬러가 특징이다. 평범한 패션에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으로 봄 분위기를 한껏 올려준다.
스카프는 봄철에 특히 유용한 아이템이다. 갑자기 불어오는 황사바람도 막을 수 있고 보온성도 지켜준다. 패션브랜드 ‘타임’은 봄철 스타일을 한층 돋보일 수 있는 ‘이지 스카프’를 출시했다. 패턴을 없앤 심플한 디자인으로 멋과 우아함을 함께 표현했다. 울, 나일론, 모달 혼방 소재로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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