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상 품질 제공에 최선…”
배배제화, 여성영캐주얼화 전문 제작
배배제화(대표 이병택)는 지난 94년 설립, 쌈지
(SSAMZIE)와 지방매장에 여성 영 캐주얼화를 전문적
으로 제작·납품하는 회사다.
설립이후 오즈세컨·오브제·톰보이 등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에 구두 납품 경력을 지니고 있는 배배제화는 96
년부터 쌈지와 계약을 체결, 약 4년동안 납품하고 있다.
이병택 배배제화 사장은 『손으로 제작하는 것을 기본
으로 하되 기계를 이용, 사람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철저한 제조공정으로 늦지만 완벽한 품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말한다.
배배제화가 만든 제품에 대한 고객요구가 사고성 A/S
보다는 오랫동안 신어서 발생하는 소모성 A/S가 대부
분이라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배배제화는 특히 지난 97년 2단베다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올 여름에는 제조하기 까다롭기로 소
문난 3단베다를 출시, 생산이 미쳐 따라가지 못할 정도
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 배배제화는 1일 400족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스
템을 구축, 즉각 오더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는 반응생
산 체제를 갖춰 놓고 있으며 자체 제조공장을 통해 유
통단계를 줄여 전체적인 마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지난 96년 런칭해 현재 밀리오레에서 선보이고 있는 배
배제화의 자체브랜드 「끌리오 블루(Clio Blue)」는 20
대 중반이후 여성에게 큰 폭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사장은『내수는 물론 미주시장 공략을 통해 수출시장
개척에도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자체브랜드
「끌리오 블루」를 백화점에 입점시킬 수 있는 성장기
반을 다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