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한흠 올포유 전무
[인터뷰]김한흠 올포유 전무
  • 한국섬유신문 /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6.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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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물량공급·합리적 가격·공격마케팅 시동 “1000억대 브랜드 만듭니다” 올포유, 전년대비 68% 고속성장…인지도확보 주력 “가두점 유통의 생명은 공격적인 물량공급과 합리적인 가격대입니다” 전년대비 68% 고속신장을 이어가고 있는 ‘올포유’의 김한흠 전무가 내세우는 전략이다. 김한흠 전무는 “가두점은 상권이 세분화되면서 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며 “본사는 충분한 물량공급과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구성,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워 대리점주는 물론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올포유’는 올 추동 공격적인 물량확대와 스타일의 다양화로 시장을 장악해 나갈 계획이다. 물량을 전년대비 58% 확대하며 페미닌 스타일의 여성라인과 도시적인 감각의 시티스타일의 남성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매월 새로운 상품 전개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어필하는 동시에 QR 생산을 확대, 공격적인 물량 공급으로 기동성 있게 움직인다는 전략인 것. 김 전무는 “가두점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게 중요하다”며 “스팟 상품과 리피트 생산으로 지속적인 상품공급에 역점을 둘 계획이며 트렌드 분석을 통해 매월 20여개의 아이템 공급으로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추동에는 정장스타일의 셋트물과 블라우스, 롱코트, 니트 등의 아이템을 보완, 멀티 컨셉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매장에는 추동 상품이 출고된 상태며 8월말이나 9월초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추동상품이 선보여질 전망이다. 한편 브랜드 볼륨화를 위해 메인모델인 김지수를 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공중파 CF를 실시, 다방면에서의 브랜드 노출을 시도할 예정인 것. 김 전무는 “추동시즌 140개, 08년까지는 180개 유통망을 확보, 1000억 원 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유통 볼륨화에 따라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포유’는 공격적인 물량공급과 마케팅, 유통망 확대로 08년 1000억 원 대 브랜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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