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에르비죵, 내달 30일 개막
프리미에르비죵, 내달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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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2000/2001 추동 프리미에르비죵에는 전세계 819개의 원단업체들이 참가, 새로운 밀레니엄의 소재세계를 펼친다. 트랜드 뷔로, 화이버생산업체, 프로모션을 위한 조직들 및 서점들을 포함 4만5천 평방미터에 달하는 전시장은 전시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3천평방미터를 늘리는등 스 탠드면적을 넓혀 더욱 쾌적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전시업체들은 전체 40% 규모만 차지하고 나머지 는 방문객들을 위한 서비스공간, 유행정보를 위한 다른 공간들, 작업과 휴식을 위한 공간들로 사용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달라진 점은 새롭게 마련된 분위기, 원단발견 공간등이며 시즌의 트랜드소개와 바이어들 및 방문객들의 휴식장소인 유행, 문화, 휴식공간도 주목할 만한 곳이다. 제6관의 「분위기 공간」에서는 전시업체들의 주활동영 역에 대한 분리없이 원단의 교차성과 새로운 제품/시장 접근방식을 염두에 두고 전시장 전반에 걸쳐 소개되는 모든 컬렉션중에 엄선된 대표적인 원단들이 전시된다. 제5관의 두 번째 「분위기 공간」에서는 이번 2000/2001 추동 시즌테마인 「위반」이 좀더 개념적인 일루스트레이션을 통해 소개된다. 4, 5, 6관에 걸쳐 하나씩 설치된 「원단발견공간」은 전 시업체들의 대표적인 제품소개와 제품들이 교차성 설명 을 통해 특수한 전문기술지식을 보여준다. 「색채발견공간」은 제5관에 위치해있으며 흥미롭고 주 목할만한 방식으로 시즌색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외에 보다 실질적인 정보관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은 2000여름시즌을 위해 어패럴메이커들이 가장 최근에 원 단업체들에게 요구한 원단들을 모아 전시한 「실현화 공간」이다. 이것은 전세계 30여명의 바이어들을 표본조사하여 만든 정보를 근거로 제작됐다. 「베스트공간」은 프리미에르비죵 전시회 기간중 매일 100명에 달하는 전시업체를 조사, 가장 많이 팔린 원단 을 중요하게 다룬 코너. 이원단들의 사진을 오디오 비주얼로 만들어 3개 전시관 마다 계속 상영한다. 다음은 2000/2001추동시즌을 겨냥한 소재테마. 【울과 탈선 (WOOL & DIGRESSIONS)】 혼성직물의 풍성함:비구르와 마렝고를 가진 색, 양상, 화이버. 자연스러운 호사스러움의 표현인 순모는 편안함과 기능 성을 지속적으로 추구. 슬러브울과 불규칙한 울등 컨추리스타일의 울 부각. 코팅이나 본딩으로 이루어진 다른 영역에 의해 영감을 받은 울, 혹은 100% 합성섬유로 이루어졌으나 울의 영 역을 침범해, 울과 꼭같은 촉감과 양상으로 이루어진 원단. 【부피와 가벼움】 여러형태의 모양을 위해 뻣뻣한 직물과 유동성있는 직 물을 혼합하고 착시효과를 이용한다. 공기가 들어있어 벌키하고 새의 깃털과 같은 무게를 지 니고 있다. 브로드 클로스로 된 오버코트, 종이와 거친 컷을 닮은 펠트, 꼭 껴안고 싶은 원단과 털이 북슬북슬한 촉감, 매 끄럽고 부드러운 새틴과 마이크로 트윌, 흐르는 양상, 크레이프, 그라니테 크레퐁처럼 만들어진 원단. 【관습과 유혹】 캐주얼하고 팬신한 모습을 창조하기 위해 민속을 채택 하여 원단을 개성화시킨다. 부드러워지고 아늑한 트위드. 화이버, 컬러, 세퀸등에 의해 암호해독되는 씨족사람들 의 격자무늬. 수로 이루어진 패치워크, 울 귀푸르와 프린지. 【가공과 터뷸런스】 더욱 특이해진 마무리공정을 통해 전통적인 기본바탕, 수가 놓인 기본바탕의 원단에 흥미를 더해준다: 도회적 인 재료(콜타르, 시멘트) 조명재료(무지개 빛이 나는, 녹이 쓴듯해 보이는, 모래가공된) 그리고 자연재료(긁 힌, 주름진, 나무껍질과 같은)로부터 영감을 얻은 원단 들. 눈에 보이지 않는 재료의 호사스러움과 편안함. 기술축적을 통해 정교하게 털을 채워넣은 원단, 스탬프 를 찍은 원단, 프린트원단, 자수가 놓인 원단.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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