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권성옥 렌징 마케팅코리아오피스 마케팅 매니저
[인터뷰]권성옥 렌징 마케팅코리아오피스 마케팅 매니저
  • 한국섬유신문 / 김혁준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8.03.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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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징社, ‘텐셀+화섬’ 업그레이드
친환경 소재 급증세…아웃도어 스포츠社 러브콜

전 세계적 화두로 급부상한 친환경 섬유는 최근 이에 대한 관심 증폭과 수요급증에 생산량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고부가 셀룰로오스 섬유부분에서 세계적인 메이커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는 렌징社는 글로벌시장에서 ‘텐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기능성 소재 개발 활성화 프로젝트 및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공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최근 텐셀과 화섬의 이중구조 직물은 속건성을 강조하는 아웃도어 스포츠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으며 캐주얼로 착장 가능한 스타일의 시티룩에도 접목돼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현재 렌징은 쿨맥스와 합작, 유럽에서 전개하는 ‘200% 이피션시 프로모션’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종 또한 기존 언더웨어나 여성 레이어드 아이템에서 텐셀과 폴리에스터 혼방소재의 기능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아웃도어웨어 및 스키 언더웨어로 접목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렌징 마케팅코리아오피스 권성옥 마케팅 매니저는 “텐셀은 천연 나노피브릴 구조로 면이나 모달과는 달리 수분 흡수성이 균일해 섬유 자체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하고 땀 냄새를 제거하는 위생적 섬유”라며 “매끄럽고 부드러운 특성으로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고 강한 내구성과 시원한 물성으로 천연 및 합성섬유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 같은 강점을 앞세워 ‘푸마’ ‘아디다스’를 비롯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등 아웃도어 스포츠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권 매니저는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시장은 100% 필라멘트에 익숙해 아직까진 화섬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소재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좀 더 명확한 지식을 갖춰 전략적으로 기능성 소재 접목을 시도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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