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가지않고서도 바다를 느낀다
바다에 가지않고서도 바다를 느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션월드·판타시온 ‘워터파크 브랜드’ 여름이라 더욱 좋아

3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여름. 열기를 단숨에 식혀버릴 방법은 없을까. 여행을 떠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허락되지 않고 가만히 있자니 덥기만 하다. 작열하는 태양아래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의 탈출구는 워터파크다. 바다에 가지 않고도 바다를 느낄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휴식도 함께 취할 수 있어 워터파크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부합해 국내에서 워터파크산업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가 오면 더 즐거운 오션월드
이효리도 놀란 블록버스터 V파도


비키니의 계절 여름. 물놀이는 여름에만 한다는 고정관념은 깨라. 4계절 전천후 물놀이 시설 비발디 오션월드가 있다. 다른 워터파크들과 달리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광활한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차갑게 몸을 식혀주는 맑은 물의 짜릿함을 담아냈다. 이집트 풍으로 거대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이미지를 이용 이집트 특유의 신비성과 주목성을 바탕으로 시설물들이 제작돼 기존의 워터파크들과 차별화를 뒀다.

오션월드는 실내존 실외존 익스트림존으로 구분된다. 실내존에는 다이나믹 파도풀이 있어 수평형, 대각선형, 다이아몬드형 등으로 변화무쌍한 파도형태와 자유로운 높이조절로 가족단위 놀이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 EQ까지 생각한 유아풀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반기는 유아 전용 물놀이 공간이다. 앙증맞은 소형 슬라이드와 유아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조형물들을 다채롭게 설치 유아들의 정신적 자극과 육체적인 발육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여름 워터파크의 꽃은 단연 실외존과 익스트림존이다. 실외존에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수풀 주변으로 터널과 다리 인공폭포등을 설치해 시각적으로도 즐겁고 유수풀 안을 걷기만해도 아쿠아 피트니스 효과를 볼수 있도록 했다. 또 키즈풀은 피시슬라이드 파워 물대포와 그물, 레인트리 등 모든 시설을 다채롭게 조절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다루며 즐길 수 있어 정서및 지능 발달에도 효과를 주도록 교육적인 기능까지 더했다.

실외 파도풀은 3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파도풀 중간에는 세 개의 아일랜드가 있어 물놀이 중 피로에 지친 심신을 쉴 수 있도록 노천스파로 만들었다. 노천 스파는 오션월드 실외 대형파도풀만의 특징으로 웰빙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오션월드만의 차별화 된 시설이다. 파도가 칠 때마다 뱃고동 소리와 함께 갈매기 소리 이집트음악을 연상시키는 음향으로 재미를 더한다.

오션월드 대형 파도풀 주변에는 이집트 ‘룩소르신전’을 모티브로 이집트 신전의 모습으로 장식돼 있으며 수문주변에는 이집트를 상징하는 각 동물의 모습을 형상화 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이집트에 와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월11일 금요일부터는 대형파도풀 서핑마운트와 실외 람세스 무대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럽 수중 발레팀을 초청 쉬는 시간마다 수준높은 수중발레공연을 진행하며, 다이빙 쇼까지 함께한다. 외부 람세스 무대에서는 세계 민속춤 공연으로 세계 각 국의 전통 춤을 감상할 수 있다.



워터파크 역사를 바꾼다
이앤씨건설 ‘판타시온’ 19일 개장


이앤씨건설(주)에서 7월 19일 숨겨뒀던 비장의 무기 ‘판타시온 워터파크’를 개장해 올 여름을 강타한다. 소백산 인근의 경남 영주에 위치한 판타시온은 2만여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국내 초대형 워터파크다. 워터파크 자체 규모만 놓고 본다면 동양 최고의 시설을 넘어 세계 유수의 워터파크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워터파크내에는 시설물별로 테마가 정해져 있어 이색적인 느낌과 재미를 주고 있다.

판타시온은 실외 워터파크 슈팅타워존과 마운틴 리버존, 실내 워터파크 죽계수궁 등 크게 3개의 테마로 만들어 졌다. ‘슈팅타워존’은 국내 최고 높이의 고공슬라이드로 30m의 높이에서 떨어지면 마치 번지점프를 하는 듯 짜릿한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는 드롭라이더와 단절과 소통을 컨셉으로 만들어져 106m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한다. 외에도 레이싱 슬라이드, 맘모스 부바, 맘모스 리버 등 각 연령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마운틴리버존’은 산과 협곡, 무려 8종류의 파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파도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