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회사는 한때 ‘미국의 자존심’으로 불릴 정도로 미국을 대표하던 기업이었지만 지금은 생존 자체를 위협받는 참담한 상황에 직면했다. 때문에 생존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미국 자동차시장을 놓고 지난 100여년 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GM과 포드가 손을 잡으려 한다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며 말 그대로 ‘적과의 동침’이라고 보도했다.
GM과 포드가 공동 연구개발에 나설 경우 비용절감 효과가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트로이트 뉴스는 새로운 엔진 연구개발비가 10억달러, 새로운 트랜스미션 개발비가 8000만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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