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우리아이 천연 유기농 옷 입혀요”
“귀한 우리아이 천연 유기농 옷 입혀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할수록 더 귀하게 키운다
우리아이 명품만들기 열풍 확산
엔젤비즈니스 블루오션 급부상

유아용품업계가 연 매출 3조원 대를 넘보며 불경기속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귀한 자식일수록 엄하게 가르친다는 것도 옛말이다. 귀할수록 더 귀하게 키우자는 것이 요즘 엄마들의 추세.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우리 아이 명품 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다. 하나 밖에 없는 내 아이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교육을 시키고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것이 엄마들의 마음인 것이다.
‘엔젤비즈니스’라는 용어가 생길만큼 유·아동 대상 사업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아기의 피부가 직접 닿는 제품들은 천연유기농소재 즉, 오가닉 원단으로 시장 선점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실속 있는 가격과 차별화로 출사표를 던진 업체들의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어 화제다.

콩섬유와 신장 우루무치면의 조화
■베이비소이

콩섬유로 우리아이의 건강을 책임진다. 자연주의 영·유아복 브랜드 베이비소이가 2008년 상반기 국내에 소개돼 젊은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 친환경 브랜드 베이비소이. 부드러움이 뛰어나 식물성 캐시미어라고도 불리는 ‘콩섬유’라는 신소재를 선보였다. 콩단백질의 풍부한 영양과 자연에 무해한 원료로 만들어져 콩섬유를 만들고 남은 재료들은 동물의 사료로 사용되고 있다.
베이비소이 제품은 콩섬유와 천혜의 자연환경 중국 신장지역에서 재배된 ‘우루무치’ 면을 조화시켰다. 이미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콩섬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베이비소이 를 스타일커뮤니크 박미정대표가 수입해 영·유아복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땀이나 노폐물로 생기는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항균성과 자외선 차단율이 뛰어나다. 심플하면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강조하고 천연소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컬러가 젊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최초 교육용 천연의류 제안
■(주)마미보드

‘우리아이 안전하고 똑똑하게 키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주)마미보드. ‘엄마와 아빠의 옷은 아이의 칠판입니다’ 슬로건으로 세계 최초 신개념 교육용 의류를 개발했다. 오가닉코튼(Prganic cotton)사용으로 아이의 입에 닿아도 무해한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라벨, 재봉사, 지퍼 등 부자재도 에코다잉 염료와 나무 등과 같은 자연소재로 제품의 안전성을 극대화 했다.
마미보드는 수유복, 요가바지, 일상복 등에 성장 단계별 교육용 프로그램을 도입, 아이의 생애 첫 번째 선생님인 부모를 타켓으로 차별화를 선언했다. 수유복은 오가닉 소재의 봉제인형을 단추에 걸고 아이들이 직접 만지거나 누르게 해 인형에 들어있는 멜로디 벨을 이용, 촉각과 청각의 발달을 유도하도록 제작됐다. 티셔츠의 경우 칠판 모양의 전사를 나염 해 수성 화이트보드마커로 아이가 엄마의 옷에 그림을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 자유로운 창의력 발달과 스스로 펜 쥐는 연습을 함으로 소근육 발달을 유도할 수 있게 했다.
또 마미보드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 세상도 지켜야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UNEP환경단체 기관과 함께 지구 온난화에 대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유아 건강 우선하는 환경 지킴이
■베이비오가닉코리아

베이비오가닉코리아가 ‘우리아이 환경오염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사치가 아니라 기본이다’ 가격보다는 아이의 건강이 우선인 젊은 엄마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어냈다. 유아의류 외에 이유식과 유기농화장품, 세제 등을 출시 환경오염을 차단해 아이가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1989년 호주 청정지역에서 일체의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 유기농 재배 원칙을 준수해 재배된 원료로만 만드는 ‘베이비오가닉’. 베이비오가닉은 호주에서 약국과 병원에서 판매 될 만큼 안전하고 친환경적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베이비오가닉 스킨케어는 포도 씨 추출물, 홍화 오일, 스위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