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판사`로 알려진 서울고등법원 정강찬 판사(43·사법고시 33회·사진)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 판사는 오는 27일 오후 8시 2500석 규모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자 단체인 `클럽예가`가 불우 청소년을 돕기 위해 주최하는 신년음악회에서 성악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직 판사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홀로 서는 사례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섬유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