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대표 양선길) 임직원들이 제주도 ‘애서원’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및 기부활동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청수인 제주 ‘애서원’은 2003년 설립된 미혼모 보호시설이다. 애서원은 미혼모의 안전한 분만과 미혼 양육모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이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도모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쌍방울 경영지원담당 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8명이 직접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건물, 소각장 청소 등 시설 환경 정리 활동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해 미혼모들에게 속옷 및 내의용품을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쌍방울 관계자는 “가족 친화형 기업으로서 면모를 다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자원봉사활동 참여 역시 그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쌍방울은 하반기 최대 주주인 광림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