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주연대, 해결 촉구 시위
국제민주연대는 유니클로 제품을 납품하는 중국 업체에서 노동권 및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르면 홍콩 국적의 유니클로 의류 납품 업체인 레버 스타일(Lever Style)社는 노동자들과 협의나 어떤 사전고지 없이 중국 선전에서 운영하던 아르티가스(Artigas Clothing& Leatherware) 공장의 의류생산 설비 및 기계들을 기습철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민주연대는 지난 15일 명동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유니클로 제품을 납품하는 중국 업체의 노동권, 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국제민주연대는 이를 통해 아르티가스와 노동자간의 즉각적인 협상과 노동자들에 대한 수당 지급, 파업 참가로 구금된 여성 근로자 우웨이후아(Wu Weihua)씨의 석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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