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 맞춤형 제품 공급
효성의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Blue Challenger)’가 해외 봉사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21명은 지난 3일 ‘2015 효성 블루챌린저’ 발대식을 갖고 사흘간 적정기술 워크샵을 진행했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공동체의 사회·문화·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다.
지난 2011년에 블루챌린저 1기 대원들은 연기가 나지 않는 화덕인 ‘블루스토브’와 빗물을 걸러주는 정수장치 ‘아이레드(IRED)’를 개발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보급한 바 있다. 효성 블루챌린저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베트남 까오방성 응웬빈현에서 블루스토브 보급 및 사용 교육과 가정 방문을 통한 현장 리서치, 교육 봉사활동 및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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