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거래실적 38% 신장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가동하고 있는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중 170억 원의 거래 실적을 보였다. 당초 DMC는 올해 목표 거래액을 300억 원으로 설정했지만 수요사 확대 성과와 동대문시장 수요업체 증가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신장한 거래 실적을 보였다. 이같은 높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목표액 300억원을 크게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반기 주요 행사로는 수요사 맞춤형 기획 전시회를 역삼동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김주홍 본부장은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간판기업들이 주요 멤버여서 선제적인 개발과 차별화를 꾀하는 순발력 등이 뛰어나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본다. 앞으로도 이 같은 행보가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차별적인 기획과 제품개발을 독려해 DMC가 국내 수요증가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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