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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 및 니트 제품의 프로모션업체인 두도(대표서영
홍)는 고품질제품 생산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니트전문브랜드 유림에서 20여 년 간 근무하
면서 니트관련 산업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신속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요구에 대응하여
필라, 나이키등 최고급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90년 두도 통상으로 창립, 94년 주) 두도로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본사15명과 생산 40여명등 6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근무 환경
으로 장기근속자가 많이 근무하며 본사에 니트 1개 생
산라인을, 면목동에 2개 생산라인을 확보하고 편직과
염색가공은 외주로 진행한다.
특히 제품불량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3차에 걸친 검사제도 실시로 0%에 가까운 불량
율을 기록하고 있다.
즉 연간 5만장의 제품 생산하여 20여장만이 불량으로
반품될 정도인데 이 가운데 소비자 취급 잘못으로 반품
된 것을 제외하면 불량율이 0%에 가깝다.
이같은 불량율은 정밀부품 생산 회사에서도 실현하기
어려운 목표치로 섬유 업체에서 이같은 고품질의 의류
를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스웨터의 경우는 편직은 외주에 의존하고 세탁 및 축율
가공만 진행하는데 이 분야의 최고 노하우를 보유하여
줄어들거나 실밥이 터지는 일이 없다.
스웨터는 여러 번 세탁할 경우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회사는 3-4년을 입어도 늘어나지 않아 품질이 뛰어
나다.
한편 서사장은『국내 브랜드 업체는 소비자크레임이 발
생하면 전량 프로모션업체에 반품하던 것이 일반적 이
였으나 최근에는 소비자의 취급부주의로 발생한 클레임
과 생산자 잘못에 의해서 발생한 클레임을 구분하여 생
산 업체 잘못으로 발생한 클레임만 반품하는 풍토가 정
착되어가고 있다』며 브랜드와 생산자가 함께 경비절감
에 노력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최근 이 회사는 아론섬유에서 π-RAY 맥반석
. 은이온 합성섬유를 공급받아 폴로 셔츠와 T셔츠를
생산하고 있다.
건강섬유인 맥반석 은이온섬유의 경우 컬러의 다양화에
한계를 느끼고 있으나 건강섬유의 특징으로 인식하고
최대한의 제품 고급화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건강섬유가 대중화되면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준비를 완료한 두도는 니트 및 스웨터 분야에서 항상
최고의 자리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양성철 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