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선정
한국니트사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의 ‘Eco-tex 소재를 중심으로 한 지역전통산업 육성 및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향후 3년간 총 21억원을 지원받아 전북대학교, 전일염공㈜, ㈜코튼퀸, ㈜성실섬유, ㈜아이니와 함께 액상 천연염료 개발 및 Eco-tex 응용제품 개발과 이를 위한 기술지원 및 사업화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익산시는 기초지자체 매칭이 필수인 이번 사업의 특성을 고려, 내수에 치우쳐 있는 지역 섬유산업의 해외시장 공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년간 매년 5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니트연구원은 “천연염색 및 친환경섬유소재를 활용한 섬유제품 개발은 전라북도 섬유산업이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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