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 9월1일 개원 32주년을 맞았다. 지난 83년 (사)대구섬유기술진흥원으로 출발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섬개연은 지난달 31일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직원 및 퇴직한 선배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연구원 1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모범직원 4명에게도 모범상을 수여했다.
연구원 참여 기업 중 활발한 개발성과를 거둔 신흥과 하나텍스는 각각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차세대 미래 먹거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추진이 완료되어가는 수퍼섬유 수요연계 강화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공정 부품용 하이브리드섬유 산업화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 최종 예타 심사를 거쳐 사업추진이 결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