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본사 2층, 49명 규모
한세예스24홀딩스(회장 김동녕)는 한세실업, 예스24, 동아출판, 아이스타일24 등 계열사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사내 첫 통합 어린이집을 지난 4일 개원했다. 한세예스24는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의도 본사 안원빌딩 2층에 자리를 마련했다.
49명 규모의 어린이집은 아이들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자작나무 원목 인테리어와 황토풀, 옥수수벽지, 천연 이끼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토리아드’ 요정 캐릭터를 인테리어 전반에 활용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밝고 친숙하게 적응할 수 있게 했다.
한세예스24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는 한솔교육희망재단은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에코그린 생태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한세예스24는 “기업 특성상 여성직원 비율이 높은 만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류 수출 업계를 이끌어가는 세아상역과 한세예스24가 연달아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 의류 수출업계에 또다른 건전한 기업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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