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C 코리아가 22일 ‘제3회 FSC 코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 ‘숲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다뤘다.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과 FSC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킴 카스텐슨 특사와 권성옥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한 포럼은 외른 바이써트 주한 독일대사관 공관차석과 WWF 한국 본부 박민혜 사무총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포럼은 파비안 파카스 FSC 인터내셔널 CMO가 글로벌 기업과 FSC의 협력을 소개했다. 신디 청 FSC APAC 총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하이라이트를 발표했다. FSC 코리아의 국내 활동은 FSC 코리아 이남경 마켓 매니저가 설명했다.
이어 법무법인 원의 문성후 ESG 센터장이 ESG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설미현 연구사는 FSC 인증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효과를 논했다.
또 WWF 한국 본부와 FSC 코리아의 생태계 서비스 프로젝트를 통한 기업과 환경의 협력 가능성도 제시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글과자, 센시, 신시어리 등 FSC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며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은 FSC와 V.Vissi가 협력한 FSC 인증 캡슐 컬렉션 갈라쇼로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FSC 인증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업들의 협력 방안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FSC와 함께하는 더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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