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가을 맞이를 시작한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9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브랜드의 올 가을 패션, 스타들의 멋내기가 불울 뿜는다.
지성미·야성미 새로운 쿨가이 알려
■ 라쉬반 <이신우>
커뮤즈파트너스(대표 민경선)의 남성 기능성 언더웨어 ‘라쉬반’이 맨즈헬스에서 주관하는 ‘쿨가이 선발대회’ 은상 수상자 이신우를 2015 F/W 제품 모델로 발탁했다. 라쉬반은 지난 7월 23일 개최된 쿨가이 선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쿨가이 25인과 함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신우는 라쉬반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며 은상을 수상했다.
이 후 라쉬반 2015 F/W 시즌 제품 모델로 발탁됐으며 화보 촬영 등을 통해 지성미와 야성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이신우가 촬영하는 F/W 시즌 제품 ‘뉴히트’는 무릎 위 5부 길이로 추위를 많이 타는 허벅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남성 언더웨어다. 이번 시즌 뉴히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돼 출시된다.
고혹미 넘치는 카리스마 압권
■ 무자크<차예련>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영캐주얼 여성복 ‘무자크’가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차예련의 2015 FW 화보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차예련은 무자크의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는 톤 다운된 컬러의 자켓, 트렌치코트 등을 입고 그윽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예련은 브라운 컬러의 자켓을 입은 화보에서 자연스러운 포즈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모던한 일상 캐주얼을 선보였다. 또 다른 화보에선 롱자켓을 풀어 연출해 시크하면서도 은근한 섹시미를 나타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핑크 컬러 코트에 그레이 컬러 스커트를 더해 가을 향기가 넘치는 우아한 스타일링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제안했다.
Y자 스쿠터 신개념 승용완구 제안
■ Y 볼루션, <안정환 & 안리환>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독점판매하는 글로벌 승용완구 브랜드 ‘Y볼루션(YㆍVolution)’이 스포츠 스타 안정환과 ‘패밀리 로드 벤쳐’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Y볼루션만의 핵심 디자인인 Y자 설계의 스쿠터를 선보이며 신개념 승용완구의 면모를 내비쳤다.
유독 겁이 많아 ‘화초소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안리환이 ‘Y플리커 Air 1(Y-Fliker Air 1)’을 타고 자유자재로 캠퍼스를 누비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필드 위의 테리우스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 함께 보다 익스트림한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 수 있는 ‘Y플리커 Sport 3(Y-Fliker Sport3)’를 타고 자녀와 함께 레포츠를 즐기는 ‘프랜디’ 면모를 선보여 화보의 즐거움을 더했다. Y볼루션 마케팅 담당자는 “세계적으로 인기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Y볼루션은 운동효과와 재미를 겸비한 가족 레포츠 아이템” 이라며 “청명한 가을, Y볼루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운동도 하고 소중한 추억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련된 고혹적 여성미 발산
■ 이사베이<한채영>
신원(회장 박성철)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이사베이’가 2015 F/W 부터 전속모델로 본격 활동하게 된 한채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채영은 고혹적인 눈빛과 이지적인 미모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채영은 화보를 통해 레드 컬러의 자켓과 화이트 셔츠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때 타이트한 레깅스를 매치해 각선미를 은근히 드러냈다. 또 다른 화보에서 한채영은 은은한 베이지 컬러가 돋보이는 이사베이 자켓으로 세련된 커리어우먼 느낌을 선보였다. 블랙 컬러의 롱 가죽 자켓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한 매력도 발산했다. 특히 슬림하게 떨어지는 가죽 자켓 핏이 한채영의 우월한 몸매를 한껏 부각시켰다.‘이사베이’ 이연희 디자인실장은 “새로운 모델 한채영과 함께 더 세련된고 업그레이드된 이사베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가을 고혹적인 여성미를 뽐내고 싶다면 한채영의 화보 속 자켓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다 센스있는 가을 패션을 연출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프렌치시크 대명사 ‘샤를로트 갱스부르’ 캠페인
■ 꽁뜨와 데 꼬또니에<샤를로트 갱스부르>
프랑스를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꽁뜨와 데 꼬또니에’가 브랜드 창립 20주년을 맞아 프렌치시크를 대표하는 여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와 함께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옷차림으로 국내에서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그녀의 영상은 그녀의 딸인 알리스가 같이 참여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영국 사진작가 알라스데어맥레란(Alasdair McLellan)이 촬영한 영상 속에 그녀와 딸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앤 발레리 하쉬 (Anne Valerie HASH)’가 디자인한 15 FW 컬렉션의 새로운 의상을 입고 출연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름다운 도시 파리의 거리를 배경으로 모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되어 전 세계 패션 피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유니크한 슈즈 ‘캐주얼 룩’ 제안
■ 라움에디션<스테파니 리>
LF(대표 )가 전개하는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라움에디션(RAUM EDITION)’의 2015년 F/W 슈즈 광고 모델로 스테파니 리가 발탁됐다.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는 얼마 전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공개된 화보 속 스테파니 리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청바지에 패딩 점퍼를 걸치고 라움에디션에서 전개하는 디자이너 에디션 ‘플뢰브’의 유니크한 스니커즈를 소화해 감각적이고 캐주얼 한 룩을 선보였다. 또 다른 컷에서는 풍성한 퍼 자켓과 각선미를 살려주는 블랙 팬츠에 ‘드리바트’의 골드 컬러 슈즈를 포인트로 매치하며 시크하면서 도도한 매력을 자아냈다.
매니시·페미닌…가을 패션 정석 알리다
■ 비키<박신혜>
신원(대표 박성철)의 ‘비키’가 트렌디한 가을 패션을 제안하며 박신혜와 함께한 F/W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신혜는 모노톤의 다양한 가을 의상을 입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가을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는 매니시룩과 페미니룩을 넘나들며 비키만의 패션 센스를 선보인다.
박신혜를 통해 여성스러운 원피스뿐만 아니라 스트라이프 터틀넥에 트렌치코트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트렌디한 모습까지 여성 가을 패션의 정석을 보여준다. 신원의 김지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박신혜가 패션 아이콘답게 다양한 가을 아이템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했다”며 “이번 화보를 참고하면 2015 가을 시즌 여성복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고 전했다.
상큼한 카우걸의 웨어러블한 스타일
■ 뎁<안예원>
앤디앤뎁의 세컨 브랜드 ‘뎁(DEBB)’이 브랜드 아이콘으로 무서운 10대 라이징 모델 안예원을 발탁했다.‘뎁’의 2015 F/W시즌 컨셉은 포니클럽(PONY CLUB). 상큼 발랄한 느낌의 카우걸을 모티브로 소녀에서 숙녀로 넘어가는 시기의 여성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에 ‘뎁’은 모델 안예원을 뎁걸(DEBB Girl)로 선정해 소녀의 풋풋함과 사랑스러움을 담은 뉴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안예원은 러블리한 페이스와 완벽한 비율을 뽐내 눈길을 끈다. 보는 순간 저절로 미소 지어지는 스마일 아이콘처럼 톡톡 튀는 상큼한 표정과 포즈는 물론 다양한 의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10대 워너비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