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직물 39사, 獨뮌헨서 4500만불 수출상담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은 9월1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5 추계 독일 뮌헨 패브릭 스타트’에 참가해 790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섬수조가 참가를 지원한 39개 한국 업체들은 전시기간 동안 845건 상담과 449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글로벌 경제 불황과 유로화 평가절하로 인한 바이어 감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적을 올렸다는 평이다.
한국은 P&S글로벌, 아펙스(APEX), 범서산업 등 기업들이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뮌헨 패브릭 스타트’는 독일에서 열리는 최대 섬유패션 전문 전시회로 매년 춘계(2월)와 추계(9월) 2회가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세계 36개국에서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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