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10여개 추진 새 성장산업 키운다
신세계그룹은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대규모 라이프스타일센터를 세우며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키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대규모 라이프스타일센터 건립 투자협약식’을 오늘(23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청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총 5000억원을 투자한다.
부지면적 5만9600㎡ (1만8100여평) 에 백화점, 대형마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문화시설 관련 콘텐츠를 갖춘 복합쇼핑몰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차례로 문을 열 하남, 대전, 고양삼송, 안성 복합쇼핑몰 등 10여개의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세워 향후 그룹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신세계가 추진하는 복합 쇼핑시설은 신세계그룹이 전국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라이프스타일센터(LSC)’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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