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와이드앵글’ 니트류가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드앵글은 전국 100개 매장에서 제품 판매 현황을 집계, 라운드 니트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59%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 날씨와 더불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골프 웨어 스타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 특히 도트 무늬, 산 무늬, 기하학 패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김사랑과 다니엘 헤니 착장 제품은 리오더에 돌입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또 ‘포레스트 자카드 풀짚 가디건, 마운틴 모티브 풀오버, 숏기장 반팔 풀오버가 잘 팔리고 있다.
와이드앵글 홍보 관계자는 “애슬레저 룩이 유행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이 필드 뿐 아니라 평소에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