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우 스페셜 에디션’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모던 럭셔리 잡화 브랜드 ‘쿠론’이 글로벌 디자이너그룹 ‘핀우’와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핀우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핀우 스페셜 에디션’은 클러치와 지갑, 키 체인 등 3가지 스타일이다.
필로티(Pilotis), 컬러 블록 등의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핀우’ 가 사용하는 단조로운 색감이 결합된 구조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나무 패턴 소재를 클러치 바닥과 덮개 등에 적용해 건축물과 자연에서 오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차분한 감성을 제안하며 핸드백의 내구성을 높였다.
핀우 스페셜 에디션 클러치는 모벨(MOBEL), 바움(BAUM), 후프(HUF)의 3가지 스타일이 출시됐다. 각이 잡힌 독특한 형태가 돋보인다. 세련된 컬러 배합과 나무 패턴 소재가 멋스럽다. 떼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숄더 스트랩으로 클러치와 크로스로 멜 수 있다.
사선 플랩 디자인이 돋보이는 바움 지갑은 장지갑과 중지갑, 플랫지퍼 코인지갑의 3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3단 디자인 카드 수납칸이 있어 내부는 실용성을 높였다. 수공예 기법이 돋보이는 키 체인은 세련된 컬러 포인트가 특징이다. 키 체인 뿐 아니라 참(Charm)으로 들 수 있다. 모벨, 바움, 후프의 3가지 스타일이 출시됐다.
글로벌 디자이너 그룹 ‘핀우’는 중국, 세르비아, 독일의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세 명의 디자이너가 모여 대나무, 도자기, 한지, 비단 등의 중국 전통 소재와 건축 기법을 이용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에르메스, 푸조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했다. 국내 패션 브랜드 협업은 쿠론이 처음이다.
쿠론 석정혜 이사는 “이번 ‘핀우 스페셜 에디션’은 현대 건축의 구조적인 미와 전통 소재를 사용하는 핀우의 독특한 디자인 기법으로 핸드백에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현대 여성들을 위한 스페셜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