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탄산음료처럼 ‘랭앤루’ 나만의 특별함이죠”
“톡 쏘는 탄산음료처럼 ‘랭앤루’ 나만의 특별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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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혜정·박민선 실장 “펀하지만 뻔하지 않은 어포더블 여성복 추구”

‘랭앤루(Lang&Lu)’는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의 변혜정, 박민선 실장의 영문 이름에서 유래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다. 동양적 문화의 아름다움과 수입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복이다. 그녀의 옷들은 톡 쏘는 탄산음료처럼 청량하고 유쾌하다. 젊은 에너지와 감각지수가 충만한 ‘랭앤루’는 베이직한 옷보다는 나만의 특별함을 드러내고 싶은 여성들이 로망하는 브랜드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자체개발 프린트의 저지 랩 원피스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우면서 동양적인 문양을 독창적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랭앤루’만의 고감도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체형이 작은 동양인이 착용해도 부담없이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과 실용적인 소재, 화려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패턴으로 여성의 실루엣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패턴 개발을 통해 화려한 색감의 프린트로 소비자들에게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린넨 소재에 경쾌한 패치가 가득한 위드백(With Bag)과 합성피혁 소재에 볼드한 주얼 스톤으로 LOVE 로고가 새겨진 러브백(LoveBag)은 매장에 맛깔스러운 양념 역할을 하며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올 겨울에는 랩 원피스와 찰덕궁합인 인조모피를 새롭게 선보여 토탈화를 시도했다. 최근 윤리소비, 합리소비 경향으로 트렌드로 부상한 인조모피를 주목하고 그녀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재기발랄한 인조모피 아우터를 다양하게 제안한다.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과 인조모피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과감한 패턴과 색상, 프레시한 디테일을 가미했다. 뻣뻣한 질감과 털 빠짐을 보완해 리얼 퍼 못지않은 풍성한 질감과 고품질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있다. 최근 현대 무역점에 단독 정식 매장을 오픈하면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며 인지도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변혜정, 박민선 실장은 “랭앤루는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갖고 있는 20~40대의 자신감 넘치는 여성을 타겟으로 한다. 컬러풀, 에너지, 펀(Fun) 등 밝고 패션을 즐기는 고객층을 타겟으로 하지만 실용성과 합리성도 고려한 어포더블(affordable)한 브랜드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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