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업종 융합사업은 고부가·차별화 소재개발 산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업종 융합사업은 고부가·차별화 소재개발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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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원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 추진하고 있는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조성사업’이 국내 섬유직물류의 생태계에 대응하는 한편 고부가 차별화 소재개발의 산실이 되고 있다. ‘이업종 융합사업’은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서로 다른 업종 간 기술교류를 통해 창조융합제품 개발에 이어 상용화까지 실현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두고 있다. 지난 1년 간 인체보호용 소재, 국방용 소재, 의료용 소재 등 다수의 품목을 개발, 상용화까지 이어지게 한 성과를 거둬 올해는 사업을 더욱 타이트하게 가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대구시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의료, 자동차 업종의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융합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과 정보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질병을 완화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웰니스(wellness) 텍스타일 분야에 개발력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대구경북섬유산업이 선진국 형으로 변화하는데 입체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터여서 올해는 차별화 의료용 소재에 이어 메디컬소재, IT산업 소재, 자동차용 소재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다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개발 성공률도 높아질 전망이다. 섬개연은 최근 ‘휴먼 웰 텍스’ 실용화 사업과 관련한 R&D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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