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 < 쿠만 >유혜진 패션쇼를 시작으로 26일까지의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의 서울컬렉션에는 디자이너쇼 38개, 기업쇼 3개 총 41회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제너레이션 넥스트가 문래동 대선제분 공장에서 차별화해 진행되는데 3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가하는 총 10회의 미니쇼가 열리며 33명의 참신한 신진들이 무대를 수놓는다. DDP와 문래동은 30분 간격으로 미니버스가 운행한다. 페어와 신진들의 미니쇼가 어우러진 가운데 150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처음 시도하는 행사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두 행사진행 장소의 분리에 대해 "아직은 DDP에서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는데 시기상조"라는 견해와 "한국의 패션수준을 가늠할 유명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이 본 행사에 누락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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