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 가동하고 있는 창조섬유협의회가 지난해 이업종 융합비지니스기반조성 사업으로 확대 개편된데 이어 57종의 창조제품을 개발, 7건의 특허 출원과 200만 불 상당의 계약 상담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측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32개 업체가 7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지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참여를 통해 120억원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그에 따른 24명의 고용창출 성과도 가져왔다는 평가다.
이 같은 높은 실적에 고무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올해 82개 회원사로 확대해 기업육성과 메디칼소재, IT, 자동차 소재부문의 개발 역량과 상품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