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 하루에 330 세트 팔려
이랜드리테일의 남녀 PB브랜드인 멜본(Melbon)과 엠아이수트(M.I.SUIT)가 성공적인 안착을 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최근 여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으로 변신한 NC 강서점 멜본은 일 매출이 8000만원, 오픈 첫 주말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며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는 타겟 층을 확장한 잡화와 영라인이 고객들의 취향과 맞물려 풀 코디네이션 제안이 호응을 얻으며 매출의 견인차로 작용했다. 엠아이수트 역시 지난달 27일 론칭한 NC 강서 1호점의 일매출이 6100만원을 기록, 목표치의 20%를 초과 달성했다. 오픈 첫 주말을 포함한 5일간 매출은 9200만원을 올렸다.
특히 9만9900원 스파이 수트가 330장 팔려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했다. 한편 멜본은 이달 NC 야탑점에 2호점을 오픈하며 엠아이수트는 내달 NC 송파점과 NC 부천점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열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연내 이들 매장을 각각 10개 점 이상 오픈한다는 각오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