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률 7%…촉감·복원력 우수, 가볍고 따뜻
구스·덕다운 대체소재로 연 1000t 상업생산
도레이케미칼이 부드러운 터치감과 벌키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마이크로 중공섬유를 개발하고 연 1000t 규모로 상업생산에 나선다. 마이크로 중공섬유는 모노 데니어 1.5D 수준에 중공률이 7%에 달해 이 분야 폴리에스터 단섬유로는 최고 수준의 극세 섬유로 꼽힌다. 그 동안 다운 충전재로 주로 사용되는 PSF의 경우 모노 데니어 수준이 7·15D가 주류를 이루는 점에서 도레이케미칼이 개발한 중공섬유의 품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구스·덕다운 대체소재로 연 1000t 상업생산
이와 관련 도레이케미칼은 우선 베트남 진출 아웃도어 패딩 전문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마이크로 중공섬유 프로모션에 나서는 한편 노스페이스 등 글로벌 의류 브랜드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방적사 소재로 활용에 나서는 등 다양한 용도 확대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