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직물만 소폭 증가
대구경북 섬유류 품목별 수출실적(한국섬유개발연구원 자료)에서 나일론 직물을 제외한 전 품목이 전년 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나일론직물은 4월 누계 1950만불을 수출, 전년 같은 기간대비 0.6% 증가했다. 그러나 주력 수출품목군인 니트직물은 같은 기간 18.1%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2490만불 수출에 그쳤다. 면직물 역시 2490만불을 수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2% 추락했다. 대구경북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도 같은 기간 동안 9.3% 하락한 2억1000만불 수출에 그쳐 글로벌 침체경기를 실감케 했다.섬유원료 역시 수출시장에서 맥없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1억2220만불을 수출, 전년 대비 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사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9% 하락한 1억4530만불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주력 수출 품목군인 교직물은 7.2% 하락한 2440만불 수출에 그쳤다. 전국 섬유류 역시 같은 기간 25억1000만불을 수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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