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가 대림미술관과 함께 세계적 패션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의 사진집을 글로벌 발간한다. 유르겐 텔러는 루이비통, 마크 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 우드, 셀린느 등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작업해온 독일의 사진작가. ‘루이까또즈’는 한국 최초 유르겐 텔러의 전시를 후원하고 대림미술관과 함께 사진집 출간을 추진했다.
‘루이까또즈’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한 이 사진집은 4월 15일 대림미술관 등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유르겐 텔러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고, 케이트 모스, 릴리 콜 등이 모델로 선 작품과 비평가 에릭 트롱시(Eric Troncy)가 쓴 글이 총 144 페이지 분량에 수록됐다. 프랑스 출판사인 레알(Les presses du reel)과 협업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유르겐 텔러의 국내 첫 작품 전시회인 ‘Touch me’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린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