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스포츠 키즈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 드라이핏 제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무더워진 날씨에 기능성 제품을 찾는 엄마들이 증가하면서 가볍고 땀흡수가 빠른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한달간 플레이키즈 프로에서 판매된 전체 의류 중 26%가 드라이핏 소재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드라이핏 소재 제품의 판매율이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드라이핏 소재 제품은 이달 첫째주까지 판매율 50%를 넘어서며 여름 전체 제품 평균 판매율보다 30%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드라이핏은 나이키 고유의 기술로 만들어진 기능성 소재로 가볍고 통풍성이 좋아 땀흡수와 수분이 빠르게 마른다. 신축성이 좋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플레이키즈 프로의 드라이핏 제품군은 조던 16컬러, 나이키 SB 20컬러, 헐리 4컬러 등 총 40종이다. 반팔 티셔츠, 레깅스, 반바지, 민소매티셔츠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나이키SB는 전월대비 50%이상 판매되며 초 여름 시즌 매출을 리딩하고 있다. 드라이핏 메쉬 반바지가 잘 팔린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김승환 차장은 “예년보다 빠르게 다가온 더위 덕분에 기능성 소재 제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 길어진 여름으로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제품군별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