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 새일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백철규)이 작년 40여명 이상의 경력단절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에서 창업까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약 50여명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한다. 연구원이 2014년부터 시작한 ‘희망드림 새(new) 일(job) 프로젝트 사업’은 섬유봉제반과 토탈공예반을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의 지속적인 사회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중 섬유봉제반은 작년 한해 1~2기 28명을 배출했고 올해도 14명을 배출했다. 경력단절 여성들 재취업을 목적으로 17개 봉제기업과 MOU를 맺어 졸업생 8명은 용산, 아이아르, 큐브바디웨어 등 익산시의 봉제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연구원은 친환경섬유 신소재연구센터 내에 본봉, 오바록 등 설비를 갖춘 봉제교육장과 창업보육 인큐베이터를 구축했다.
ECO융합연은 올 연말까지 섬유봉제반과 토탈공예반 운영으로 총 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에게 재료 및 교재,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백철규 원장은 “섬유봉제기능인력 교육 및 취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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