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쇼메이(대표 정 현)의 편집형 여성복 ‘르피타’가 효율 청신호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월별 파워 아이템 특화 전략이 주효하면서 높은 점 평균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르피타’는 5월 마감 매출 결과 전년대비 136% 신장했다. 40개 점포 중 90%에 해당하는 매장이 일제히 전년대비 점 평균 상승 지표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1월 1억 매출을 달성 했던 롯데 대구상인점은 5월 다시 한 번 1억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롯데 구리점 7500만원, 인천점 6500만원, 대구본점 6000만원, 대전점 6000만원, 창원점 6000만 원 등 주요 점포의 선전이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이 회사 홍보, 마케팅 한혜진 차장은 “5월31일 기준 상품 수량 판매율 62.9%, 금액 판매율 57.7%, 원가회수율 91.7% 등 긍정적 실적을 기록했다”며 “극심한 불황에도 그간 ‘르피타’가 차곡차곡 쌓아 올라간 업무 플로어들이 잘 맞아떨어져 이뤄낸 시너지 효과다”고 밝혔다.
‘르피타’는 월별 테마 파워 아이템 선정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시즌 적기 트렌드에 부합한 특화상품 출시를 전략화 했다.
3월에는 블루밍스토리 라인을 통해 플라워프린트를 중점으로 한 자연친화적인 프린트 셋업 라인을 선보였다. 4월에는 파자마룩을 테마로 세계적인 트렌디 아이템 파자마룩을 재해석한 웨어러블한 상품을 제안했다. 5월에는 무민과의 콜라보를 진행 가정의달에 맞는 패밀리룩 셋업 라인을 개발했다. 6월에는 서머 바캉스 라인 조기 출시로 시즈너블하고 트렌디한 핫 섬머 셋업 룩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이커머스팀을 별도 조직해 기동력을 높이고 온라인 전용상품 개발과 특화상품 운용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에도 집중을 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르피타 마니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15:1 경쟁률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서울과 부산 각각 10명씩을 선정한 서포터즈들을 통해 거점지역매장 중심의 현장방문과 체험형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