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제이(대표 정철우)가 올해부터 ‘코인코즈’의 새 주인으로 나서면서 하반기 시장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현 소비 추세와 동시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디자이너 감성의 영 캐주얼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상설별도법인이었던 만큼 브랜드의 이해도가 높아 리뉴얼 작업도 수월하게 진행 중이다. 가성비 높은 아울렛 전용 상품 기획력과 원가절감 노하우에 능통한 만큼 기존의 강점은 살리고 상품 변별력과 가격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입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생산 비중을 70%까지 높여 유니크한 팝 캐주얼 기조는 유지하면서 현 소비 추세에 맞춘 웨어러블한 상품력을 부각시킨다. 에이지 타겟은 다소 올리고 소재와 퀄리티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밸류를 높인다. 다채로운 단품 전개에는 능한 구성력에서 국내 생산 비중을 80~90%까지 높여 아우터도 한 층 보강된다. 좀 더 탄탄한 구성과 스타일로 크로스코디와 착장력을 높여 코인코즈만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코인코즈’는 백화점과 아울렛 포함 현재 32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안정화를 추구하고 내년 점진적인 확대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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