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직접 디자인 ‘콜라보 라인’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와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이 만나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에잇세컨즈는 지난 8일 빅뱅의 지드래곤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지드래곤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에잇세컨즈의 한·중 모델로서 1년간 활동한다. 아울러 국내 패션 브랜드와 처음으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에잇세컨즈는 이번 협업으로 에잇 바이 지드래곤(8 X G-Dragon)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8 X GD’s Pick) 2개 라인을 선보인다. 상품은 남녀 구분없이 착용할 수 있는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는 젠더리스 를 반영했다. 드래곤(Dragon) 로고는 티셔츠와 모자 그리고 가방에, 타투(Tatoo) 문구는 점퍼에, 스카잔에는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용 문양 자수가 사용됐다. 이외에 팔찌, 목걸이 등 액세서리와 레이스업 슈즈 등 아이템이 출시돼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에잇세컨즈와 지드래곤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지난 12일부터 주요 에잇세컨즈 매장(가로수길, 강남, 명동, 타임스퀘어 등)과 온라인샵 SSF샵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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