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 ‘나인식스뉴욕’ 부활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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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겨냥 소통·접점 확대
데코앤이(대표 정인견)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나인식스뉴욕’이 부활한다. 지난해 백화점 유통 중단을 통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나인식스뉴욕은 재런칭을 위해 별도의 조직을 세팅하고 상품 기획과 리브랜딩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었다. 이번 F/W를 맞아 데코앤이 자사 운영 온라인 편집샵 캐쉬스토어 입점을 필두로 브랜드 재정비를 통한 리포지셔닝을 시도, 소비자 접점 확대에 주력한다.

나인식스뉴욕은 1996년 런칭, 자유로운 뉴욕 감성에 동시대의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2030세대를 위한 여성복 브랜드로 입문했다. 그동안 보지 못한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국내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왔다. 새롭게 탄생한 나인식스뉴욕은 유니크한 패션 스타일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패션피플들을 위한 브랜드로 재정비했다. 스타일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동시대적인 브랜드로 거듭난다.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입점해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나인식스뉴욕 브랜드 관계자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을 타겟으로 SNS 채널 활용을 통해 그들과 활발한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고퀄리티,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 최접점의 브랜드로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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