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기계협, 내년 4개 해외전시회 지원
봉제기계협, 내년 4개 해외전시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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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베트남·미얀마·중국 공략
한국봉제기계협회는 우리 업체들 해외시장 개척·확대를 위해 내년 총 4개의 전시회 지원을 확정했다. 내년 1월로 다가온 방글라데시 다카 국제의류기계전시회(16th International Apparel Machinery Tradeshow)는 다수의 한국 봉제기업이 진출한 방글라데시 시장 개척의 관문이다.방글라데시 봉제산업은 농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람이 종사하는 업종으로 총 수출의 76% 이상이 기성복이다. 2012년 100억불 수출을 돌파한 데 이어 매년 전세계 수출 상위 5위권을 달리는 핵심 지역이다. 세계 최대 아웃웨어 생산기업인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최대 투자기업으로 한국 봉제섬유기계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연간 3회 이상의 섬유봉제 관련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특히 1월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봉제기계협회는 “시기적으로 1월은 시설개체 및 증설의 적정기”라며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업체들은 기본 부스(18㎡) 임대료의 절반을 지원받는다.

4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섬유의류산업엑스포(Vietnam Saigon Textile & Garment Industry Expo) 참가를 지원한다. 7월과 9월에는 각각 미얀마(tne 6th Myanmar Textile & Garment Industry Exhibition)와 중국(CIAMA 2017)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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