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미·정서’ 세련되게 표현
이진윤 디자이너가 최근 오사카 한지 문화제의 오픈 개막 패션쇼에서 한국적 미와 정서를 잘 표현한 의상들을 무대에 올려 주최측과 패션관계자, 1천여명의 재일교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0월 10일부터 22일까지 열린‘2016 오사카 한지 문화제’는 ‘지천년’을 주제로 1천년 역사의 한지예술작품을 소개하는 첫 전시회였다. 이진윤 디자이너는 한지 문화제의 대표인 이창복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오사카 인터내셔널 하우스 사쿠라홀에서 ‘LEE JEAN YOUN’ 컬렉션을 펼쳤다.
대형 와이드 무대에서 김영임의 회심곡으로 시작된 무대는 박효신의 숨이라는 곡으로 이어져 드라마와 같은 피날레를 완성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