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쇼핑몰 ‘아트몰링’ 오픈 앞두고 지역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 기여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사진)가 부산 사하구에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종합쇼핑몰 ‘아트몰링’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6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지역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그룹형지는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17시까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아트몰링’에서 일 할 인력모집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쇼핑몰 입점 브랜드의 판매직, 매니저 등 약 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그 중 사하구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은 물론 서부산 지역 상권을 확대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하구 지역은 부산의 16개구 중 인구 및 주택 세대주 규모가 3위에 이르고 3040대 부모세대 및 20대 대학생들이 밀집했다. 또한 쇼핑몰이 부산 1호선 하단역과 직접 연결돼 있을 뿐 아니라 19개 버스 노선과 가깝고 창원과 마산, 거제 등 주요 광역권이 도심거리에 위치해 있어 일자리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트 몰링’은 지상 17층, 지하 8층의 90미터 높이의 쇼핑몰로 서부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부산 인근지역 쇼핑객을 적극 유입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2017년 1월 말 하단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아트몰링은 ‘도시인의 감성놀이’를 컨셉으로 패션, 리빙, 푸드, 문화 등 다양한 쇼핑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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