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밤‘이 지난 6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국내 의류·봉제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7년을 기약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다도패션 최승훈 대표, 나라 신동식 대표, 야베스머천다이징 최상진 대표는 국내 패션봉제산업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세성어패럴 신현섭 대표, 라인모드 임덕중 대표는 각각 종로구청장표창과 의류산업협회장표창을 받았다.
최병오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5명의 봉제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역시 국내 의류봉제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10명의 장학생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 행사에는 서영교 국회의원, 전순옥 전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주소령 과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윤수영 부회장, 한국패션협회 공석붕 명예회장 등 주요 인사와 서울 각 지역 봉제협동조합 및 봉제업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