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활소품 브랜드와 콜라보...판매율 높아
남성캐주얼 ‘시리즈’의 세컨 브랜드 ‘에피그램’이 라이프스타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에피그램’은 다양한 생활소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킨다.콘텐츠 창착 스튜디오 초코사이다의 피규어 ‘더쿠’와 콜라보레이션해 지난 봄여름에는 의식주를 컨셉으로 더쿠 피규어 3종을, 가을겨울에는 에피그램 디자인을 접목한 스트라이프 니트웨어를 입은 더 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들은 85%를 상회하는 판매율을 보였다. 더쿠 캐릭터가 자수로 새겨진 야구모자는 약 90%의 판매율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타월가게봄(TWB)과 콜라보레이션한 ‘에피그램 스페셜 에디션’은 4개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판매율 80%이상의 기록행진을 하고 있다.더불어 에피그램은 원목을 소재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GHGM(Good Hand Good Mind)’의 판매처를 자처하기도 한다. 좋은 원목으로 수작업하는 GHGM은 접시나 도마같은 주방용품은 물론 생활가구, 필기구 등 사무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에피그램은 현재 전국에 13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지속적인 확대를 추구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코엑스점은 월 매출 1억 원을 넘는 등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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