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 자체 디자인으로 차별화
하이앤드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 ‘에이벨(A.Bell)’은 태국 방콕 시암 센터에 진출하며 해외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국 최대 유통그룹 시암그룹의 시암센터 내 ‘THE WONDER ROOM에는 능력있는 아시아 디자이너 제품을 비롯해 에이벨, 에스이콜와이지 등 한국 브랜드가 함께 입점해 K패션을 알리고 있다. 에이벨은 17SS 켈렉션 중 데님시리즈 제품 20여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벨 김보민 대표는 “지금도 다른 시리즈에 대한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패션의 독창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벨은 지난해 10월 14회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서 2017SS컬렉션을 열었다. 2017SS컬렉션에서는 의류부터 가방, 신발, 액세서리까지 직접 제작한 토탈룩을 선보이며 독창성을 선보였다. 특히 버클 주물을 테마로 해 구두, 핸드백 등에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강조했다. 올해는 한 소녀가 입고 싶은 옷을 모티브로 해 모자부터 옷, 구두 등 전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모자 라인을 확대하며 고객층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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